[뉴스핌=황수정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한채영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스램덩크2'에서 한채영이 타이틀곡 파트 분배 오디션을 봤다.

이날 한채영은 오디션을 보기 전 아들 앞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노래를 마치고 한채영이 "엄마 어때?"라고 묻자 아들은 "좋아 좋아"라고 답했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한채영이 "엄마가 또 해볼까?"라고 다시 노래를 부르려 하자, 한채영의 아들은 "근데 명찰을 안 가져왔다"며 황급히 화제를 전환했다.

그러나 한채영은 이를 개의치 않고 다시 노래를 시작했고, 이에 아들이 "하지마세요"라고 말렸다. 한채영이 머뭇거리다 다시 노래를 하자 아들은 "엄마"라며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파트분배 오디션이 시작되고, 한채영은 열심히 노력한 것보다 아쉬운 실력으로 노래를 끝마쳤다. 홍진영은 한채영의 가사지를 보여주며 "연습한 것 좀 봐라"고 그를 지지했다.

이에 트레이너도 "이걸 보여주시지 않아도 어떻게 연습했는지 다 들리고 보인다"며 "다행히도 어울리는데가 있다"고 칭찬인 듯 아닌 듯한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