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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홍원이 1:1 배틀에서 최하민을 이겼다. <사진=Mnet '고등래퍼'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1:1 배틀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고등래퍼’ 최하민과 양홍원이 결국 나란히 파이널에 진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Mnet ‘고등래퍼’에서는 마지막 1:1 배틀 무대에 오른 양홍원과 최하민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총 100명의 심사위원 중 양홍원을 선택한 이는 56명. 결국 양홍원은 56대 44로 최하민을 꺾고 파이널 진출권을 얻었다.
하지만 기회는 또 남아있었다. 100명의 심사 위원이 파이널에 진출할 마지막 래퍼 한 명을 선정할 수 있었기 때문.
물론 결과야 뻔했다. 양홍원에 아쉽게 패한 최하민은 마지막 투표에서 6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마지막 찬스를 얻은 최하민은 “빨리 집에 가서 칼을 갈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최하민은 파이널 무대에서도 양홍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2표 차이로 준우승에 그치며 반전을 일궈내지는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