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채수빈과 윤균상이 혼례를 올렸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가령(채수빈)은 길동(윤균상)에게 "혼례를 올리고 3일만 있다가 가라. 오라버니 동생이 아닌 색시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가령과 길동은 조촐한 혼례식을 올렸다. 동료들과 모두 모여 맞절을 하고 술을 나누어먹으며 이들은 드디어 부부가 됐다.
가령은 앞치마에 가득 대추와 밤을 받고는 "오라버니, 나 애를 열명이나 낳으려나봐"라면서 들떠 했다. 길동은 오히려 딸꾹질을 하면서 부끄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