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IPTV 분야 1위 달성, 고객가치 혁신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 도약 목표
[뉴스핌=정광연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도 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초고속인터넷(B 인터넷)과 IPTV 부문(B tv)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형희 사장의 고객 가치 혁신의지에 따라 ‘B 서포터즈’(고객자문단)을 상시 운영해 고객의 목소리를 전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B보이스’(온라인패널)을 신설했다.
또한 장기 우수고객 프로그램 ‘B타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VIP고객을 전체의 8%에서 14%로 비중을 확대했으며 4년이상 고객 6만명을 추가, 총 53만2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
지난 2015년부터는 우수고객 초청행사인 ‘행복 시네마데이’와 ‘행복 스포츠데이’도 진행중이다. 지난해 서울과 6대 광역시 고객을 대상으로 3월, 6월, 9월, 11월 총 4회 시행해 총 9000여명의 고객과 가족을 초청했으며 올해는 총 1만 고객 초청을 목표로 한다.
이같은 고객만족도 제고 프로그램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지난해 말 기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전년동기 17만명 늘어난 512만명을 달성했다. IPTV 가입자 역시 47만8000명 늘어난 369만명을 기록했다.
이 사장은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고객과 전문기관이 인정해 너무 기쁘다“며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현재 IPTV 플랫폼을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객을 가장 잘 아는 똑똑한 플랫폼을 구축, 기업 경쟁력을 더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과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화된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도 가속화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올해도 고객가치 혁신에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Band 기가 인터넷과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