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 형제가 이사를 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정든 동네를 떠나는 이휘재와 서언 서준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전세 계약이 끝나서 이사를 오게 됐다.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셔서 가까운 곳으로 왔는데, 쌍둥이가 잘 적응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서언 서준 형제에게 “우리 이제 이사를 가야 한다. 이사가 뭔지 알아?”라고 묻자, 서언이와 서준이는 “가기 싫다”며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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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의 이사 선언에 서언 서준 쌍둥이 형제가 눈물을 흘렸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이휘재가 “친구들이 곧 보러 올 것”이라고 말하자, 서언이와 서준이는 “못 기다리겠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서언이와 서준이는 이사를 떠나기 전 그동안 자신들이 다녔던 정육점, 문방구, 떡볶이집을 돌아다니며 동네 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물병원에 들른 서언이와 서준이는 “또 보자, 고마웠어. 보고 싶을거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