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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 88회에서 빛나가 치킨을 먹는 은수-수호 부부를 질투하는 장면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김빛나(박하나)가 은수(이영은)-수호(김동준) 부부의 행복한 꼴을 못 본다.
31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88회에서 김빛나는 은수-수호 부부 방문 앞을 서성이며 "냄새가 나요. 치킨이요. 둘이서만 방에서 먹나봐요"라고 남편 수현(최정원)에 알린다.
수현은 "수호야 치킨먹니?"라고 방문을 두드린다.
박형식(임지규) 아들과 딸은 윤수민(배슬기) 병원을 찾는다. 이들은 "우리 아빠 좋아해요? 사랑하세요? 우린 새엄마 필요없어요"라고 입장을 밝힌다.
빛나는 자신의 아버지 재우(박찬환)가 은수 어머니 연미(양미경)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은수를 만난다.
그는 "어떻게 말해야될 지 모르겠는데 우리 아빠하고, 알고 있었어요? 무조건 반대에요"라고 말하고 은수도 "그럴 일 없을 거야. 너희 아빠래서 내가 싫어"라고 받아친다.
빛나는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수상한 우편물을 받는다. 우편에는 '행복하니? 그럼 안 되잖아'라고 쓰여져있다.
빛나는 동창 재은에 "너지? 글까지 써서 나한테 이래?"라고 따지고 재은은 "나 진짜 아니야"라며 극구 부인한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