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하는 '인생술집'에 임시완이 출연, 자신의 '엄친아' 이미지를 벗는다.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인생술집'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tvN '인생술집' 측은 29일 네이버TV캐스트에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임시완은 "임시완은 엄친아인가"란 탁재훈의 질문에 "그렇게 이미지 포장이 잘 되어 있다. 현재까지는"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임시완의 수능 점수를 물었고 임시완은 "500점 만점에 450점 정도다. 토익은 990점 만점에 820점 밖에 안 된다. 기사화 될 점수가 절대 아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사전 인터뷰 때 이런 말을 했다더라. 엄친아 이미지를 자신이 만들었다고"라고 질문했다.
임시완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내가 엄친아가 아니다. 그걸 굳이 또 내가 극구 부인할 필요는 없더라. 가만히 있었을 뿐"이라며 "큐브에 취미를 가진 이유도 엄친아 이미지 때문이었다. 내가 개발한 취미다. 열심히 연습하고 방송에서 큐브를 맞췄는데 '역시 엄친아!'란 반응이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임시완은 "'문제적 남자'에서 섭외가 들어왔다. 그런데 나는 절대 엄친아가 아니라고 출연을 거절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완이 출연하는 '인생술집'은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