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첫 방송한 '공조7'에서 이기광이 박명수와 화장실을 함께 간 장면 <사진=tvN '공조7'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이기광이 '공조7'에서 박명수와 화장실 동행 첫 경험을 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한 tvN '공조7'에서 이기광과 박명수는 함께 수갑을 찬 채 화장실을 갔다.
박명수는 변기 앞에 섰고 이기광은 등을 돌렸다. 이기광은 "요즘 예능 정말 무섭다. 이렇게 리얼하게 하나?"라며 실성한 듯한 웃음이 터졌다.
이에 박명수는 "넌 급하지 않으면 싸지마"라고 말했고 이기광은 "나도 급하긴 한데"라며 허공을 바라봤다.
곧 박명수는 "충격 간다"라고 예고했고 이기광은 "오 내 손이 떨리고 있어!"라며 당황해 했다.
무사히 화장실 동행을 마친 이기광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의 움직임이, 그의 마무리가 나에게 느껴졌을 때 그 느낌이 되게 29년 인생에 첫 경험이었다. 생소했다"고 재치있는 소감도 밝혔다.
한편 '공조7'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