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이노,中 합작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 중단

기사입력 : 2017년03월29일 23:05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06: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 "사드와 연관 없다..배터리 셀 다른 거래처에 공급"

[뉴스핌=조인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중국 배터리 팩 조립공장인 BESK가 가동을 멈췄다. 지난해 7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후 예고된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CI=SK이노베이션>

2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중국 북경에 있는 BESK테크놀로지는 올해 초 배터리 조립을 중단했다. BESK는 2013년 말 SK이노베이션과 북경기차·북경전공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중국 2개 회사와 SK이노베이션이 각각 60%, 40%의 지분을 갖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충남 서산 배터리공장에서 셀을 만들면 BESK으로 가져와 조립해왔다. 연간 생산량은 약 1만대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초 배터리 인증에서 국내 기업을 제외했고, 같은 해 7월 사드 배치가 확정되자 재인증도 누락시켰다. 작년 말엔 보조금 지급 전기차 모델 선정에서도 한국산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모두 제외하면서 중국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SK이노베이션은 "BESK의 가동과 운영 등은 북경기차, 북경전공 등 협력 파트너들의 전략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사드와 직접적으로 연결지어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서산공장 배터리 셀 생산라인은 다른 거래처 공급을 위해 가동중으로, 현재 공장가동 및 향후 증설라인 운영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현지의 협력 파트너들과 배터리 팩 생산 뿐 아니라, 셀 생산을 위한 합작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