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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용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최원진 기자] '시간을 달리는 남자' 최민용이 에이핑크를 '에이핑클'로 부른 사실이 공개됐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 데프콘, 송재희, 이원형PD가 참석했다.
이날 데프콘은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을 진행하는 가장 젊은 감각을 지닌 출연자로서 멤버들 아재 순위를 매겼다.
그러던 중 데프콘은 "최민용이 10년 동안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았음에도 불구, 꽤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아재"라며 "엊그제 최민용이 에이핑크를 만났다며 자랑을 하더라. 그런데 에이핑크를 '에이핑클'이라고 했다. 이름은 틀렸어도 요즘 걸그룹을 많이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데프콘은 최민용을 "아재 4위"라며 "사실 순위는 의미가 없다. 방송 보면 알 거다. 순위는 막 바뀐다. 도긴개긴이다"라고 정리했다.
한편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오빠'라고 불리고 싶은 여섯 명의 아재들의 젊은 감각 찾기 프로젝트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