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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가 고 최진실을 언급한 가사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스윙스가 과거 고(故) 최진실과 유가족을 언급한 가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딸 최준희가 연이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고 최진실 딸 최준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점점 사라지는 별과도 같아 어두 컴컴한 밤하늘 속엔 항상 빛나는 별들, 그 수많은 별들 사이엔 가려진 별들도 존재하는 법 그런 별이 되지 않으려 얼마나 노력했는데 내가 원하는 것들을 참아가면서 얼마나 힘들었거늘 그 노력들이 사라진다니 세상이 참 싫다”는 글을 올렸다.
최준희는 또 이에 앞서 28일에는 “나 스스로를 사랑해야지라고 생각을 수백 번, 수천 번 하지만 이 세상이 이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허락하지 않는다”며 “그 시선과 말들을 들을 때마다 내 스스로가 얼마나 비참해지고 한심해지고 초라해지는 것을 그대들은 알까”라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는 자신과 고 최진실, 그리고 오빠 최환희가 언급된 스윙스의 랩 가사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게재,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최준희는 스윙스가 자신에게 보낸 사과 메시지 전문을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