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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하는 '어쩌다 어른'에서 최진기의 두 번째 강의가 전파를 탄다. <사진=네이버TV캐스트> |
[뉴스핌=최원진 기자]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어쩌다 어른'에서 미래산업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29일 방송하는 O tvN '어쩌다 어른' 77회는 최진기의 '함께 인문학' 두 번째 시간으로 꾸며진다. 강연 주제는 '우리에게 미래란 무엇인가'다.
최진기는 "노동은 인간만의 본능이다. 우리만 노동을 할 수 있다"며 "미래 산업은 우리 일자리를 뺏어갈 것이다. 인공지능을 기반한 것들이 우리의 노동을 대체할 것이다. '그럼 우리 뭐하지? 우리의 영역은 사라질까?' 여기서부터 우리의 본질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고 강의한다.
이어 최진기는 "가상 세계가 우리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현실이 아닌 것을 현실로 인식하게 되는, 가상의 현실화다. 대표적인 예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이다"고 소개한다.
미래 산업 기술이 위협하는 우리의 일자리에 대해 최진기는 18세기 산업혁명의 발원지 영국 런던에서 답을 찾는다. 그는 영국이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들이 있음에도 자동차 산업이 후퇴한 이유를 분석한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