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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 피겨스' 중에서 <사진=영화 '히든 피겨스' 스틸> |
[뉴스핌=정상호 기자] 편견에 맞선 NASA의 세 수학 천재 이야기 '히든 피겨스'가 연일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히든 피겨스'는 28일까지 전국 17만5818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이 추진한 유인 우주선 발사 프로젝트에서 궤도 계산을 하던 세 천재의 이야기다. 이들은 모두 여성이며 흑인으로, 당시 백인 위주로 돌아가던 엘리트 사회의 이단아로 여겨졌다.
'히든 피겨스'는 온갖 차별과 곱지 않은 시선에도 유쾌하게 꿈을 현실화한 세 여성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 더욱 기대를 모았다. 케빈 코스트너, 커스틴 던스트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도 가세해 관심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