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김칠봉 SM상선 사장이 대한해운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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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대한해운> |
대한해운은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SM R&D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 재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엔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재선임됐다.
김용완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말 자회사로 편입한 대한상선과 컨테이너 사업을 영위하는 SM상선을 설립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해운선사로 우뚝 서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국가스공사 LNG선 2척, 한국남동발전 전용선 1척, 아시아 선주와의 탱커선 2척과 최근 계약 체결한 에쓰오일과의 원유운반선 1척까지 총 6척의 신규 운항을 확대했고 최근 BDI(발틱운임지수)가 1333포인트까지 빠르게 회복하는 해운시황에 힙입어 외형과 수익성 측면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