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사임당’ 이주연이 양류지소 천재 화원 이영애를 찾는다.
29일 방송되는 SBS ‘사임당 빛의 일기’ 19회에서는 이영애(신사임당 역)와 송승헌(이겸 역)이 마주한다.
이날 사임당은 빈민가에 머무르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한 여인은 사임당에게 “죽을 뻔 했는데 어떤 선비님을 만나 예까지 오게됐죠”라고 말한다.
이에 사임당은 선비가 이겸임을 직시한다. 같은 시각, 주막집 권 씨(김민희)는 이원수(윤다훈)에게 “당신 부인, 그림 하나 팔면 기와집 올린다면서? 언제까지 이렇게 두집살림 해야 하는 건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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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이주연의 독선생이 된다.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캡처> |
사임당 남편 이원수는 권 씨와 내연관계를 유지하며 파렴치한 생활을 이어간다. 하지만 사임당은 이원수의 옷을 정리하던 중, 옷깃에 묻은 입술 자국을 발견한다.
반면 휘음당 최씨(오윤아)는 민치형(최철호)에게 “반드시 나리를 복권시킬 겁니다. 우리를 이렇게 만든 년놈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해야 하니까요!”라며 울분을 토한다.
이때 중종의 딸 옹주(이주연)는 이겸에게 “독선생을 하나 데려올 생각입니다. 양류지소에 사임당 신씨 부인이 천재 화원이라면서요?”라고 말한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