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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한 '언제나 봄날'에서 강세은이 한민수에 협박한 장면 <사진=MBC '언제나 봄날'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언제나 봄날' 강세은(김소혜)이 보현이를 유괴하고 한민수(원기준)에 협박했다.
29일 방송한 MBC '언제나 봄날' 105회에서 강세은은 보현이를 주인정 몰래 데려온 뒤 한민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보현을 본 한민수는 강세은에 "무슨 생각이야, 보현이 당장 돌려보내"라고 말했다.
강세은은 "싫은데?"라고 답했고 민수는 "싫어? 그럼 내가 당장 돌려보내줄게"라며 등을 보였다.
이때 세은은 "그러기만 해. 과거 당신이랑 당신 어머니가 나한테 어떻게 했는 지, 그리고 인정이와 보현이 이용해서 뭘 하려고 했는 지 양쪽 집에 다 말할거야. 그러면 주인정은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협박했다.
한민수는 "보현이 네가 낳은 아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세은 "그러니까 내 배 아파서 낳은 아이니까 내가 남 부럽지 않게 키울려고. 그러니까 앞으로 보현이 앞에서 행동 조심해줘"라고 경고했다.
이 사실을 안 주인정은 병원에서 나와 세은 집을 찾았다.
강세은은 엄마한테 가려는 보현에 "강보현, 넌 이제 니네 엄마한테 못가. 보현이 엄마 주인정은 네 진짜 엄마가 아니니까. 내가 네 엄마야. 내가 진짜 네 엄마라고"라고 밝혔다.
한편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