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사진), SD전 9회말 교체출전 끝내기안타 ‘타율 0.308’... 무안타 추신수는 타율 1할대 추락.<사진= 샌프란시스코> |
황재균, SD전 9회말 교체출전 끝내기안타 ‘타율 0.308’... 무안타 추신수는 타율 1할대 추락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재균이 교체 출전해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30)은 26일(한국시각)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출장, 팀에 승리를 안겼다.
황재균은 7-7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상황서 닐 라미레스의 5구째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 샌프란시스코가 8-7로 승리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08(39타수 12안타).
이날 황재균은 팀이 5-7로 뒤진 7회 초 대수비로 출전해, 7회 말 1사 3루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황재균은 이날 팀 동료와 코치진이 선정한 ‘올해의 스프링캠프 신인상(바니 뉴젠트 어워드)’을 수상했다.
추신수는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1할대로 하락했다.
텍사스의 추신수(35)는 같은 날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2번타자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2에서 0.194로 추락했다. 텍사스는 1-3으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