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사진)·김현수 선발 맞대결 불발... 황재균은 SF 동료 선정 ‘스프링캠프 최고의 신인’ 선정.<사진= 미네소타> |
박병호·김현수 선발 맞대결 불발... 황재균은 SF 동료 선정 ‘스프링캠프 최고의 신인’ 선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박병호와 김현수의 선발 맞대결이 불발됐다.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 가능성이 낮아졌다.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 볼티모어의 26일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각각 박병호와 김현수의 이름을 모두 올리지 않았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참가하는 있는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 4홈런 포함 0.359, 김현수는 타율 0.260을 기록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박병호 대신 조이 리카드가 좌익수 겸 1번타자로 배치됐다. 김현수는 좌완 가브리엘 요노아가 선발로 나오는 관계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황재균은 팀 동료들이 꼽은 스프링캠프 최고의 신인에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는 “2017 바니 뉴젠트 어워드 수상자로 황재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니 뉴젠트 어워드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황재균은 스프링캠프 21경기에 출장, 타율 0.297(37타수 11안타) 4홈런 10타점 출루율 0.308 장타율 0.649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26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는 선발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