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돌을 맞고 쓰러졌던 '터널' 강력계 형사 최진혁이 30년 뒤로 타임슬립한다. <사진=OCN '터널'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OCN '터널' 최진혁이 타임슬립한다.
최진혁은 26일 방송하는 '터널' 2회에서 비로소 타임슬립, 30년 뒤로 날아간다.
최진혁(박광호)은 전날 방송한 '터널' 첫방송에서 연쇄살인마를 쫓으러 터널로 잠입한다. 하지만 먼저 기다리던 범인이 돌로 머리를 내리치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쓰러진 최진혁은 '터널' 2회에서 30년 뒤로 타임슬립한다. 머리가 깨질 듯한 통증과 함께 정신을 차린 최진혁은 여전히 강력반 형사였지만 어쩐지 세상은 죄다 바뀌어 있었다.
이날 '터널'에서 최진혁은 까칠한 형사 윤현민(김선재)과 처음 만난다. 냉혈한 형사 윤현민은 첫 만남부터 최진혁과 부딪힌다.
조희봉(전성식)은 30년 후로 와 어리둥절해하는 최진혁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차린다. 이와 동시에 범죄심리학자 이유영(신재이)도 '터널' 2회에서 첫 등장한다.
한편 첫방송에서 최진혁과 결혼한 이시아(신연숙)는 터널에서 사라져버린 남편을 애타게 찾는다. 남편에게 선물한 호루라기를 발견한 이시아는 목을 놓아 울어 향후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터널'은 매주 토, 일요일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