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LPGA 시즌 3승 눈앞... KIA 클래식 2R 1타차 공동 2위, 허미정 4위, 전인지 8위. <사진= 뉴스핌 DB> |
이미림, LPGA 시즌 3승 눈앞... KIA 클래식 2R 1타차 공동 2위, 허미정 4위, 전인지 8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이미림이 시즌 3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미림(27)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1위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단독 1위는
9언더파 135타의 크리스티 커(미국).
이날 이미림은 7번홀에서 3m 버디를 추가한 뒤 내리 4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1위 크리스티 커는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기록, 주춤거렸다. 이로써 이미림은 2014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3승째를 눈앞에 두게 됐다.
허미정(28)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전인지(23)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로 내려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