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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걸스데이 유라, 혜리가 볼링 취미를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해피투게더3' 혜리가 전현무를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가 15주년 특집 마지막 특집 '쟁반노래방 리턴즈'로 꾸며져 걸스데이 혜리, 유라, EXID 하니, 구구단 세정, 전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걸스데이 유라는 근황에 대해 "최근에는 컴백 준비로 바빴고 쉴 때는 취미생활을 했다"며 볼링이 취미임을 밝혔다.
혜리는 "저희는 장비도 다 있다"고 말했고, 유라는 "에버리지가 180. 하이가 234"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혜리는 227이었다.
이에 유재석이 "볼링이 몸매 관리가 되냐"고 묻자 유라는 "삐딱해진다"고 반대되는 답변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라는 "한쪽만 써서 골반이 틀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다시 "좋은 점이 뭐냐"고 묻자 혜리는 "라면이 맛있다"고 엉뚱한 답변을 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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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전현무가 구박을 받았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
이어 EXID 하니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투병 중인 솔지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다. 하니는 "지금 회복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솔지 한 번 봤는데 많이 괜찮아졌더라"고 말문을 꺼냈다. 이에 유재석과 박명수가 "또 같이 밥 먹었냐"고 전현무를 구박했다.
박명수가 "아이돌 사이에서 전현무가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혜리가 "텔레비전 보다가 나와서 문자를 했더니 '집이 왜 이렇게 휑한, 조명 하나 사줄까' 하더라"고 폭로했다.
박명수가 "아버지 뻘이 돼서"라고 혼내자, 전현무는 "사진을 봤는데 우중충해서"라고 변명했고, 이에 유재석은 "우리집 사진도 보낼께"라고 흥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