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기획 창'에서는 지방청년들의 취업 분투기가 공개된다. <사진=KBS 1TV '시사기획 창'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시사기획 창’에서 지방청년들의 취업 분투기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1 ‘시사기획 창’에서는 취업만리 2부작 중 1편인 ‘지방청년 분투기’가 전파를 탄다.
경기침체와 고용불황으로 매달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나라 대한민국. 보이지 않는 차별과 절대적인 기업 수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내일도 지방청년들은 취업이라는 삶의 목표를 위해 굴하지 않고 열심히 그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기업 수. 취업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나 기업 접근성도 현저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취업 박람회, 설명회 같은 직접적으로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한지도 오래다. 그러다보니 지방청년들이 보다 쉽게 보다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무원 시험은 그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유일한 취업 탈출구가 돼버렸다.
공무원 쏠림현상과 고용한파는 수많은 지방청년들에게 해외에서 그 답을 찾게 했고 정부 역시 대한민국 밖에서 취업의 길을 찾으라며 독려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불굴의 의지로 낮선 땅 해외에서 취업이라는 오랜 목표를 이루고 자신만의 꿈을 펼치고 있는 지방청년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의 장벽 앞에 채 1년도 안 돼 돌아오는 청년들 또한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사기획 창’에서는 취업이라는 절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시사기획 창’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