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상에 다우엔티
[뉴스핌=김지유 기자] 물 관련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물산업 기술 경진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20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오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대한민국 물산업 기술 대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환경부장관상은 다우엔티가 받는다. 다우엔티는 '저 고조파형 저압인버터' 기술을 내놓았다.
펌프와 각종 산업용 모터 제어에 이용하는 전력변환기기(인버터)에 과열을 일으키는 주파수를 낮추는 기술이다. 인버터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 사장상은 일산이엔지와 성림산업이 받는다. 한국상하수도협회장상은 유솔과 신동아전자가 받는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급성장하는 물산업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해 물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이 국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우엔티 기술 <그래픽=수자원공사>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