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래쉬포드 최전방... 맨유 vs 미들즈브러 선발명단 발표. <사진= 맨유 공식 SNS> |
[EPL] 래쉬포드 최전방... 맨유 vs 미들즈브러 선발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래쉬포드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다.
맨유는 19일 밤 9시(한국시간)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들즈브러와의 2016~2017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최전방공격수에 래쉬포드, 공격 2선에 린가드, 마타, 펠라이니를 내세운다. 중원은 영과 캐릭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발렌시아, 스몰링, 존스, 바이가 구축하고 골대는 데 헤아가 맡는다.
무리뉴 감독은 카랑카 미들즈브러 감독이 경질 된데 대해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다. 카랑카는 무리뉴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때 함께 했던 코치로 챔피언십의 미들즈브러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입조심 중인 무리뉴를 대신해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을 저격하는 등 무리뉴와는 친밀한 사이다.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누구 때문에 우리 카랑카가 쫓겨나게 됐는지 짐작이 가는 선수들이 있다”며 선수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또한 무리뉴는 “첫해에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시켜주고 그 다음해 FA컵 결승까지 올라가게 해주었는데 그 다음 수순은 잘리는 게 맞는 건가?”며 프리미어리그의 잦은 감독 경질을 비판했다.
맨유는 즐라탄이 출장정지 징계로 출전할수 없는 상황에서 포그바마져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이에따라 포그바는 맨유전은 물론 프랑스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전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 나설수 없어 프랑스 대표팀에는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마샬이 돌아와 공격 자원은 한시름을 놓게 됐다.
현재 맨유는 에버튼에 승점 1점차 뒤진 프리미어리그 7위(승점 49), 미들즈브러는 19위(승점 22)로 강등권에 놓여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