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LX 공간정보연구원이 경계점표지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부착해 스스로 토지경계를 관리하는 스마트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경계점표지에 필지의 소유자, 경계, 면적을 측정하는 지적측량 결과가 기입되는데 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따르면 LX 공간정보연구원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경계점표지 실용화 방안 연구를 시작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이 개발중인 스마트 경계점표지 <사진=LX> |
LX공간정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경계점표지에 활용한 센서별(가속도, 틸드, 온습도)정확도 실험 △인증기관을 통한 센서의 검증 전파사용 인증 △SKT LoRa 연계와 통합 인터페이스 개발 △경계점표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이길재 선임연구원은 "경계점표지 관리를 위한 프로토타입의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계점표지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