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측은 지적인 스타일로 변신한 김현숙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KBS> |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양익준·김현숙의 변신…섬뜩한 눈빛vs지적인 분위기
[뉴스핌=정상호 기자]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양익준, 김현숙 등 명품 조연들의 열연이 포착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측은 지적인 스타일로 변신한 김현숙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극중 조폭 보스 장도장 역을 맡은 양익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양익준은 오만하면서도 섬뜩한 눈빛으로 역대급 악연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상구계단의 푸른 조명에 비친 양익준의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자태는 흡사 호러물의 연쇄 살인마같은 오싹한 소름마저 자아내고 있다.
김현숙은 극중 설옥(최강희)의 고교동창생 ‘경미’로 등장해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절친이자 그녀의 비공식 추리수사를 돕는 숨은 조력자로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숙은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밝은 톤으로 염색된 시원한 숏컷과 이지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뿔테안경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양익준, 김현숙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