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신영증권은 15일 에스엠코어에 대해 SK그룹 계열사 편입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와 스마트팩토리(공장자동화) 사업의 성장성을 겸비해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정규봉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코어는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해외시장에서 공장 자동화 턴키 수주가 가능한 자동화 전문기업"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여 왔으며 무인로봇부터 스테커크레인까지 자체생산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에스엠코어 권순욱 대표이사가 SK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단장을 겸임한다고 발표하며 두 회사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전망"이라며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향후 두 회사의 고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증설이 완료돼 SK그룹과의 시너지가 본격화 되는 2018년 매출액은 3077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