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16회 미공개영상에서 오대환이 출소한 조재룡에 사업을 제안했다. <사진=SBS '피고인'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SBS ‘피고인’ 미공개영상 속에 우럭 조재룡과 뭉치 오대환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한 ‘피고인’ 16회 미공개영상에는 박정우(지성)의 교도소 감방 동기였던 뭉치(오대환)과 우럭(조재룡)이 등장했다.
오대환과 조재룡은 ‘피고인’ 미공개영상에서 무거운 본편과 정반대의 화기애애한 상황을 보여줬다.
이날 ‘피고인’ 본방송에서 조재룡은 형기를 마치고 교도소를 나섰다. 사회에 반기는 이도 없어 감방 식구들이 자꾸 생각나던 차, 조재룡은 두부를 들고 달려온 오대환을 보고 반색했다.
로또 당첨금 20억원을 타 때깔이 고와진 오대환은 코트에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 조재룡을 놀라게 했다.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는 감방 동기의 말에 길을 재촉한 조재룡은 ‘피고인’ 미공개영상에서 오대환의 코트와 선글라스를 걸치며 즐거워했다. 오대환은 그런 조재룡을 보며 “사업하자”고 제안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