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금성백조주택이 충남 보령 명천택지개발지구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4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이 건설사는 오는 17일 명천택지개발지구 B3블록에 짓는 ‘보령 명천 예미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480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6㎡ 147가구 ▲74㎡ 49가구 ▲84㎡ 284가구다.
보령 명천 예미지는 명천택지개발지구 첫 분양단지다. 명천택지개발지구는 지난 1996년 택지지구로 지정된 이후 21년만에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57만6216㎡ 규모다.
보령 명천 예미지 투시도 <자료=금성백조주택> |
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나들목이 차로 7분 거리다. 장항선 대천역과 보령종합터미널도 가깝다. 또 보령을 출발해 세종 조치원까지 연결되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가 국책사업으로 확정돼 추진 중이다.
단지 주변에 명천초와 대천중·대명중이 있고 지구 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보령시청·문화예술회관이 가까우며 홈플러스 보령점과 축협 하나로마트도 근처에 있다.
보령 명천 예미지는 저층부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라스가 들어서는 동을 제외한 나머지 동 1층을 4m이상 필로티로 조성한다. 전 가구를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또 알파룸과 팬트리, 워크인 드레스룸 등을 채택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1(한내로사거리)에 마련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