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사진) “또하나의 해트트릭 추가하겠다”... 토트넘, 첼시와 FA컵 4강, 아스날은 맨시티와 격돌(잉글랜드 FA컵 대진). <사진= 토트넘> |
손흥민 “또하나의 해트트릭 추가하겠다”... 토트넘, 첼시와 FA컵 4강, 아스날은 맨시티와 격돌(잉글랜드 FA컵 대진)
[뉴스핌=김용석 기자] 그 어느때 보다 흥미진진한 FA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영국축구협회(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017시즌 4강 대진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첼시와 4월22일 또는 23일에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맞붙는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향후 확정된다. 토튼넘은 2012년에도 4강에서 첼시를 만났지만 1-5로 대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첼시는 14일 캉테의 결승골로 즐라탄이 빠진 맨유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또 다른 4강 경기는 아스날과 맨시티의 경기로 흥미진진한 4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강이 결정됨에 따라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경기 날짜가 변경될 예정이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4월 6일 스완지시티 원정 프리미어리그 경기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올 시즌 6골을 기록, FA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경기 후 토트넘 TV와의 인터뷰에서 “또다른 해트트릭을 위해 매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밀월FC전에서 부상을 당한 해리 케인의 부상이 장기화될 부상을 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FA컵에서 모두 중요한 시기를 맞은 토트넘의 전력 운용에 차질이 예상된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골 감각을 찾은 빈센트 얀센과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절실하게 됐다.
▲2016~2017 잉글랜드 FA컵 4강 대진
첼시 vs 토트넘
맨시티 vs 아스날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