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4차산업 혁명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9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제1회 TS 아카데미’를 열었다.
‘2017년 제1회 TS 아카데미’ 개최 후 기념촬영 <사진=교통안전공단> |
이번 특강에는 오영태 이사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희재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가상현실과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의 개발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공단이 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은 교통안전 분야에 첨단기술을 도입해야 한다는 적극적 의지가 있어서다.
공단은 ▲자율주행자동차 안전기준 평가기술 개발 ▲자율주행자동차 실험도시(K-city) 구축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DTG) 개발을 통한 과학적 운수회사 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 교통 빅데이터를 융합해 사고예방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공단이 주최한 TS 아카데미는 경제‧사회적 이슈에 대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교통안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다”며 “국민 안전을 지키는 첨단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