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 73회에서 선영이 아들 수호에 화를 내는 장면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빛나라 은수' 선영, 생일 앞두고 갱년기 증상? '화내고 울고'…수호 "엄마 이상해" 걱정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선영(이종남)이 갱년기 같은 증상을 보이고 은수(이영은)는 시어머니 생신을 챙긴다.
9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73회에서 순정(김도연)은 윤수민(배슬기)에 "데이트 있니?"라고 묻고 수민은 "중요한 약속있어요. 애 엄마로 보여요?"라고 답한다.
순정은 "너 설마 쌍둥이 아빠랑 사귀는 거니?"라며 펄쩍 뛴다.
수호(김동준)는 "같이 진지 드시죠, 어머니"라고 제안한다. 이때 선영은 "내가 왜 어머니야! 엄마지. 나 엄마야"라며 버럭 화를 냈다가 눈물을 쏟는다.
이에 놀란 수호는 가족들에 "엄마가 이상해. 화냈다가 갑자기 울어"라고 알린다.
은수는 시아버지에 "어머니 생신 형님과 함께 직접 제가 해드리고 싶어서요"라고 말한다. 하지만 빛나(박하나)는 "돈은 내가 낼게요. 알아서 하세요"라며 돈봉투를 건넨다. 은수는 "나 혼자서는 힘들어요. 형님이 좀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한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