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 객차를 1~2량 연결
[뉴스핌=김지유 기자] 오는 10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경부선과 전라선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을 늘려 운행한다.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과 전라선 무궁화호 열차의 객차를 1~2량 더 연결한다.
객차를 늘린 열차는 경부선에서 12회(좌석 총 1008개), 전라선에서 1회(144개)운행한다.
이에 따라 평소 이용객이 많은 수원~천안, 영등포~수원, 구미~대구를 달리는 열차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일반열차 서비스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번 증결 운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수요를 고려한 탄력적 열차 운행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코레일>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