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 초도 물량 완판..누적 3000개 판매
[뉴스핌=이에라 기자] LF의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이번 봄 여름 신제품으로 출시한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이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 품절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질스튜어트액세서리가 디즈니(DISNEY)의 인기캐릭터 밤비 와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했다. 천연가죽과 트렌디한 색감,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쁘띠다이아몬드 패턴과 어우러지는 입체감 있는 밤비 캐릭터가 특징이다.
1월 말 LF몰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예약 판매 물량이 모두 판매되어 즉각 주문재생산(리오더)에 들어갔다. 추가 입고된 물량도 판매율 90%를 보여 2차 리오더에 돌입했다.
2월 중순 본격적인 매장 판매를 시작한지 채 3주도 되지 않은 이번 달 초 이미 누적판매량 3000개를 넘어섰다. 아직 판매시기가 3개월 이상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판매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
특히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2017년 봄 여름 시즌에만 한정으로 출시되는 희소성 높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은 클러치백과 반지갑, 동전지갑, 카드홀더, 폰케이스 등 총 6가지 스타일로 블랙과 핑크 2가지 컬러다.
질스튜어트액세서리 쁘띠다이아몬드-밤비라인과 같이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는 키덜트(kidult) 문화가 확산됨과 동시에 평범함을 거부, 독특하고 희소성 있는 제품에 투자하는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전오 LF 질스튜어트액세서리 팀장은 “브랜드의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밤비 캐릭터를 선정해 브랜드만의 색깔로 다양한 제품에 녹여낸 것이 인기 요인”이라며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최근 소비의 큰 주축으로 등장하고 있는 키덜트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LF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