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얼스토리 눈'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MBC> |
'리얼스토리 눈' 돌싱 여사장과 결혼한 12세 연하 알바생, 1년만에 이혼 위기…'동상이몽' 결혼 조건은?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얼스토리 눈' 633회에서 일명 '로또'라 부르던 돌싱 여성과 사랑에 빠진 알바생의 사연을 들어본다.
28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방의 한 번화가에서 애견샵을 운영하던 서른일곱의 김 여인이 알바생인 12살 연하 직원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 아내는 인생의 로또? 돌싱女와 알바생은 왜 사랑에 빠졌나
돌싱인 김 여인과 알바생은 동거를 시작 하며 사랑을 키워갔고 김 여인은 어린 홍 씨의 빚을 대신 갚아 주고, 차도 사주며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다고 한다. 이후 우연히 아이가 생기면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된 두사람. 그런데 결혼생활 1년 만에 부부는 이혼 위기에 놓였다. 아내와의 만남을 '로또'로 표현했다는 12살 연하 남편! 대체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돈 버는 아내 VS 살림하는 남편, 결혼생활은 왜 전쟁이 됐나?
현재 애견샵을 운영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만큼 바쁘게 생활하고 있는 아내. 이런 아내의 노력 때문인지 아내의 수입은 한 달에 천만 원 가까이 된다고 한다. 반면 아내가 출근하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청소에 빨래까지 집안일은 대체로 어린 남편의 몫이다. 이런 생활도 2년 째, 행복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이 삐걱대기 시작한 건 6개월 전이다. 지인에게 아내가 사기를 당하면서 부터라는데.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의존한 채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아내라는 연하 남편. 결혼생활은 왜 전쟁터가 됐을까?
▶ 남편을 키우라는 시어머니? 12살 연상연하 커플의 결말은?
현재 남편이 아니라 아들을 키우는 것 같다고 하소연 하는 아내. 게다가 시어머니까지 어린 아들을 데려갔으면 직접 키우라며 큰소리를 쳤다는데. 하지만 오히려 억울한 것은 자신이라는 시어머니. 처음부터 12살이라는 나이 차이에 망설이다 허락해줬던 결혼이건만, 이제 와서 사회 초년생인 자신의 아들에게 모든 탓을 돌리고 시댁을 무시하는 며느리가 괘씸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혼만은 피하고 싶다는 12살 연하 남편과 두 번째 이혼을 결심 하는 애견샵 여사장 아내. 과연 두 사람이 생각한 결혼의 조건은 무엇이었을까?
30대 돌싱 여성과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신세를 전전하던 알바생의 결혼, 그들이 꿈꾼 결혼에 대한 동상이몽을 28일 밤 9시 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만나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