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취재파일K <사진=KBS 홈페이지> |
'취재파일K' 재심으로 무죄 받은 사법 피해자들, 반성 없는 공권력…'황혼 알바'·천경자 '미인도' 위작 논란?
[뉴스핌=양진영 기자] '취재파일K'에서 거짓 자백을 유도하고 방치하는 공권력에 문제를 제기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1TV '취재파일K'에서는 공권력의 오래된 문제와 황혼 알바에 시달리는 노년, 미인도 위작 논란을 다룬다.
■ 죄없는 자백 반성 없는 공권력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삼례 3인조 강도사건과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사법 피해자들,누명은 벗었지만 억울한 옥살이에 살인범이라는 주홍글씨까지,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렸다. 거짓 자백을 유도하는 수사 과정의 문제점과 법원에서도 이를 가려내지 못하는 이유를 짚어본다.
■ 백세 인생 ‘황혼 알바’
고령화 사회,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에서 활력을 찾는 어르신들이 늘고 있다. 일을 한다는 것 자체에서 큰 기쁨을 느낀다고 하는데, 팔순의 택배 배달원에서 칠순을 바라보는 패스트푸드점 직원까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 누가 ‘미인도’를 그렸나?
그림은 있지만 그린 사람은 없다. 고 천경자 화백의 작품 <미인도>를 둘러싼 위작 논란은 진품이라는 검찰의 수사 발표 이후 오히려 가열되고 있다. 20년 넘게 지속돼온 위작 스캔들의 전모를 파헤친다.
'취재파일K'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