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잃을 위기에도 아이를 낳은 '당돌한 여자' 서주경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당돌한 여자'로 사랑을 받은 가수 서주경의 인생스토리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소개됐다.
지난 19일 방송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당돌한 여자'로 차트를 휩쓴 가수 서주경의 숨겨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서주경은 목숨을 잃을 위험에도 기적적으로 아들을 낳은 사연을 공개했다.
서주경은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10cm짜리를 개복해서 없앴다"며 "자궁을 들어내자고 의사가 말했는데 살려뒀다. 내막 파열이 왔는데도 아기를 낳았다"고 돌아봤다.
서주경은 "아이를 못 낳는다는 걸 낳았다. 낳을 수 없다, 낳아서도 안 된다고들 했는데 제가 낳았다"며 "내막 손상이 오면 아이가 커갈수록 파열이 오기 때문에 산모, 아기 다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숱하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주경은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당돌한 여자로' 엄청난 수입을 올린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