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환이 박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 막말을 비판했다.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
이승환, 박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 막말 비판 "지시인가 협박인가 행패인가 양아친가"
[뉴스핌=정상호 기자] 가수 이승환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을 맡은 김평우 변호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승환은 21일 페이스북에 "바람인가 / 지시인가 / 협박인가 / 그냥 / 행패인가 / 행여 / 그렇다면 / 양아친가"라는 글과 함께 '朴측 김평우 변호사 "탄핵 인용시 내란 날 것"'이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16차 변론에서 대통령 측 변호인단 김평우 변호사는 탄핵심판의 법적 절차를 문제 삼았고,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을 향해 공정성 시비를 운운하며 물의를 빚었다.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측 변호인단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3월로 최종 변론 기일을 미뤄달라는 요청을 일부 받아들여 오는 27일 오후 2시로 기일을 최종 확정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