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표정의 테디베어, 해골 모양 이모티콘이 그래픽으로 프린팅
[뉴스핌=이에라 기자] 스웨덴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두번째 이모티콘(emoji)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해골, 테디 베어 등 특유의 표정이 돋보이는 캐릭터를 이미지화했다.
첫번째 이모티콘 컬렉션은 도넛, 핫도그, 바나나, 마이크 등 일상 속 사물들을 이모티콘화 했는데 출시되자마자 대부분의 제품이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특유의 스타일과 나염 방식이 눈길을 끈다. 느슨하게 늘어져 툭 걸친 듯한 느낌을 주는 스웨트 셔츠에 타이다이(tie-dye: 훝치기 염색) 기법으로 만든 얼룩덜룩한 무늬가 더해져 독특한 멋을 선사한다.
이는 자유분방하면서 우아한 2017년 아크네 스튜디오 리조트 컬렉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다.
아크네 스튜디오 이모티콘 컬렉션은 모두 남녀공용 제품이다. 100% 면 소재로 만들어졌다. 후드 스웨트 셔츠 전면의 큼지막한 주머니와 별도의 휴대폰 주머니 디테일도 특징적이다.
아크네 스튜디오 마케팅 담당자는 "이모티콘 캡슐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잘 드러내고 있는 제품"이라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재미를 선사하는 제품으로 올해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두 번째 이모티콘 컬렉션은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및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설명) ‘핀트 베어(Fint Bear)’, ‘플로리다 베어(Florida Bears), ‘플로리다 헤드(Florida Head)’<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