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손보업계, 운전자보험 쟁탈전...보장·혜택 높여 손짓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해율 낮고 고객 꾸준히 창출돼 수익성 좋아

[뉴스핌=이지현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을 늘리려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보장 내용을 크게 강화해 한시적으로 판매하는가 하면, 가입 범위를 아예 확대한 곳도 있다.

운전자보험의 수익성이 좋고, 가입할 수 있는 운전면허 취득자가 매년 100만명에 이르다 보니 손보사들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것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만 '차도리 운전자보험 특화플랜' 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특화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보장을 확대하면서도 보험료는 거의 높이지 않았다. 일반 차도리 운전자보험이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부상 발생금(단일급부, 치아급부 모두 담보)을 50만원으로 높였다. 또 30만원까지 보장하던 골절(치아파절제외) 진단비도 100만원으로 한도를 확대했다. 

한화 손해보험이 보장을 대폭 강화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최근 운전자보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고객을 모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사진=뉴시스> 

보험료는 40세 남성이 20년동안 보험료를 납부해 80세까지 보장을 받을 경우 월 4만3000원 가량이다. 같은 조건으로 40대 여성이 가입하면 월 3만원에 가능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 부상발생금이나 골절 진단비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여기에 해당 기간동안만 인수기준을 확대해 가입 가능한 고객의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도 운전자보험 가입 범위를 확대했다. 운전자보험과 화재보험을 모두 포함하는 '안심 종합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을 최대 65세에서 70세로 높였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해 하반기에 기존 상품보다 담보가 추가된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개정 상품에서는 보복운전 피해 위로금이 신설되고, 자동차 부상치료 지원금도 강화됐다.

KB손해보험 역시 지난해 'KB매직카운전자공유보험'을 출시하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농협손보도 'NH프리미어 운전자보험'으로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따낸 바 있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운전자보험에 공을 들이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다. 운전자보험의 손해율(수입보험료 대비 지급보험금의 비율)이 50~60%에 불과하다. 또 10년 이상의 장기 상품인데다, 매년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사람들이 100만명이 넘어 새로운 고객도 꾸준히 창출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운전자보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해상을 비롯한 다른 손보사들도 상품성을 강화한 운전자보험을 검토하고 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은 장기보험 수준으로 손해율이 낮은데다, 고객 DB를 많이 쌓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면서 "올해도 특화 상품이 많이 출시되는 등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