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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한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오민석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
'문제적 남자' 오민석, 평균 94점에 학년 2등 중학교 성적표…생활기록부에 "잘 토라지고 이기적" 폭소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오민석의 중학교 생활기록부가 '문제적 남자'에 의해 공개됐다.
12일 방송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오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오민석의 중학교 성적표와 생활기록부가 열람됐다. 전현무는 "아이고야 올 수네. 평균 94점에 학년 2등"이라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우'를 받은 수학에 대해 오민석은 "내가 숫자에 좀 약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왜 미술에 우를 받았냐"란 질문에 "이때가 실기시험이었을 거다. 내가 암기엔 강한데 실기엔 약하다"고 답했다.
특히 행동발달사항에 "밝고 똑똑하다. 잘 토라지고 다소 이기적이다. 간혹 잘난척 한다"라고 쓰여져 눈길을 끌었다.
오민석은 "기억이 난다. 보통 성적표가 나올 때 반 아이들은 늦게 받길 원한다. 나는 어차피 잘 봤으니까 빨리 나왔으면 좋았다. 잘하면 어머니가 용돈을 주기 때문"이라며 "선생님한테 몰래가서 '성적표는 언제나오냐'고 물어봤다. 이걸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말한 것"이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문제적 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