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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K'는 100년 만에 돌아온 백두산 호랑이 금강의 석연찮은 죽음을 돌아본다. <사진=KBS 1TV '취재파일K'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취재파일K'가 백두산 호랑이 금강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돌아본다.
12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하는 '취재파일K'에서는 백두대간 품으로 돌아왔지만 9일 만에 폐사한 백두산 호랑이 금강을 조명한다.
이날 '취재파일K'는 호랑이 숲을 한 번 달려보기도 전에 눈을 감은 금강의 숨겨진 사연을 소개한다. 사육사들은 2년 전 먼저 죽은 암컷 금송이와 함께 이제는 박제로 남게 된 금강이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한국으로 올 때까지만 해도 이상이 없다고 알려졌던 금강이 사실 신부전을 앓고 있었다는 증언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취재파일K'는 얼마 전 66층 규모 동탄 상가 화재를 돌아본다. 의정부 아파트 대형 화재와 닮은 이번 재난을 통해 초고층 건물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우리나라의 소방 안전 실태는 어떤지 들여다본다.
마지막으로 '취재파일K'는 새 학기를 앞둔 대학가, 방을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청춘들의 고달픈 나날을 취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