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WBC 야구 대표팀 파워랭킹 세계 6위, 일본은 4위... 이대호·최형우 주목” (미국 매체). <사진= WBC> |
“한국 WBC 야구 대표팀 파워랭킹 세계 6위, 일본은 4위... 이대호·최형우 주목” (미국 매체)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의 전력이 세계 6위로 평가됐다.
ESPN은 WBC 16개 참가국들의 파워 랭킹을 공개, 한국이 6위, 1위는 도미니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ESPN은 미국을 2위, 베네수엘라가 3위, 일본이 4위, 푸에르토리코를 5위로 꼽았다. 한국과 A조 예선 경기를 치르는 네덜란드는 9위, 대만은 10위, 이스라엘은 14위에 선정했고 중국은 최하위에 자리했다.
미국 매체 ESPN은 “한국은 2006년에 3위, 2009년에는 일본과의 결승전서 10회 연장전 끝에 패했으며 2013년에는 예선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ESPN은 “피츠버그 내야수 강정호가 한국에서의 음주사고로 최종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엔트리에 포함된 유일한 메이저리거는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이다. 나머지는 모두 국내 선수들이다”며 이대호(롯데)와 최형우(KIA)를 주목했다.
ESPN은 “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큰 활약을 한 이대호가 한국으로 복귀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최형우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형우는 지난해 타율 0.376, 144타점, 195안타를 쳐 타격·타점·안타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