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1kg 용량 총 7개 모델…82만9000~142만9000원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애벌빨래와 본 세탁을 함께 할 수 있는 전자동 세탁기 '액티브워시' 신제품을 선보였다.
액티브워시 신제품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블랙캐비어 색상의 21·19·17·16㎏ 4모델, 실버 색상의 16·15㎏ 2모델, 화이트 색상의 15㎏ 1모델로 등 7종의 2017년형 '액티브워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82만9000원부터 142만9000원까지다.
회사측에 따르면 액티브워시는 윗면에 일체형 세탁조 커버인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한 세탁기다.
신제품은 빌트인 싱크를 들지 않아도 세제함을 열 수 있고 2세대 다이아몬드 필터를 적용해 세탁 중 발생하는 먼지 또는 보풀을 채집하는 능력이 기존 대비 27.6% 높아졌다.
아울러 '무세제 통세척' 코스로 전용세제 없이도 오염물을 제거하고 녹농균을 99% 살균하며 '4중 진동 제어 시스템'으로 세탁기를 돌릴 때 소음을 억제한다.
이밖에 프리미엄 디자인인 ‘미드컨트롤’을 기존 21·19kg 모델뿐만 아니라 17kg 모델에도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액티브워시는 2015년 2월 첫 출시 후 글로벌 시장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된 제품"이라며 "편리한 사용성과 뛰어난 세탁력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