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컵]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강1차전 2대1승 ‘결승 성큼’ ... 메시·수아레스 골 폭발. <사진= 프리메라리가 공식 홈페이지> |
[국왕컵]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4강1차전 2대1승 ‘결승 성큼’ ... 메시·수아레스 골 폭발
[뉴스핌=김용석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먼저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원정전에서 2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에서 0-1로 패하더라도 결승에 오른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 수아레스의 골로 먼저 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예감했다. 전반 7분 수아레스는 상대 수비를 돌파, 선제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또한번 천부적인 골 감각을 자랑했다. 메시는 전반 33분 왼발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특히 이날 메시의 시즌 30호골은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통산 26번째 골이었다. 아틀레티코의 천적 다운 면모를 과시한 메시였다.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들어 그리즈만이 후반 14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의 골은 뽑아내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