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프린트물 출력, 복사, 팩스 등 가능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서울·부산·오송역 등에서 '비즈니스 존'을 운영한다.
25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존은 KTX 탑승객이 역에서 문서편집과 PC 프린트물 출력, 복사, 팩스 등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서울·부산·동대구역에서 비즈니스 존을 운영한다. 수원·오송·익산·광주송정·순천역 비즈니스 존은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
서울역에 설치된 비즈니스존 모습 <사진=코레일> |
비즈니스 존에는 인터넷PC 겸용 복합기, 휴대폰 충전을 위한 USB 포트, 노트북 거치대 등이 준비된다.
인쇄 및 복사(흑백 50원, 컬러 300원), 인터넷 PC(10분 당 100원)를 이용 시에는 해당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휴대폰 소액결제로 가능하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움직이는 사무실, 비즈니스 존 운영을 시작으로 철도역을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비즈니스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