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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Yes No Maybe'로 24일 솔로 데뷔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수지, 'Yes No Maybe'로 24일 솔로 데뷔…박진영 지원사격 '몽환+고급' 매력 방출
[뉴스핌=양진영 기자] 수지가 'Yes No Maybe'를 24일 발매하고 가요계에 솔로 도전장을 냈다.
수지는 24일 0시 첫 솔로 앨범 'Yes? No?'와 타이틀 곡 'Yes No Maybe'를 발표한다. 지난 17일 선공개한 곡 '행복한 척'으로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뒤 'Yes No Maybe'로 솔로 열풍을 이어간다.
수지의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 곡 'Yes No Maybe'는 여자 솔로 뮤지션 마이더스의 손으로 꼽히는 박진영이 KAIROS와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곡이다.
'Yes No Maybe'는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의 공감으로 탄생했다. 수지와 박진영이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다 수지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박진영이 만든 곡이기 때문. 23살 수지의 생각과 박진영의 영감을 합쳐 만든 노래다.
수지의 'Yes No Maybe'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말 홍콩에서 촬영된 것으로 왕가위, 장예모, 첸카이거 등 전세계 영화계를 풍미했던 90년대 중화권 포스트모던 영화들에 대한 오마쥬로 제작됐다. 몽환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수지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수지의 첫 솔로 앨범엔 타이틀 곡 'Yes No Maybe',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비롯 윤상이 소속된 1Piece, G.Soul,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 에피톤프로젝트 등 음악적인 역량이 매우 뛰어난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6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수지 역시 조현아와 함께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난로 마냥'은 물론 1Piece가 작곡한 곡 취향 (Les Préférences)을 작사하는 등 곡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수지는 24일 첫 데뷔 앨범 발표 직전인 23일 밤 11시 네이버 V를 통해 'Suzy <YES? NO?> Live Premiere with V Live'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과 먼저 만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