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사제들'이 설특선영화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tvN이 설특선영화로 강동원 김윤석 박소담 주연의 ‘검은사제들’을 준비했다.
28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40분부터 설특선영화 ‘검은사제들’이 방송된다.
‘검은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4년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장재현 감독의 단편 ‘12번째 보조사제’의 장편 버전이다.
영화 ‘전우치’(2009)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김윤석과 강동원이 두 사제 김신부와 최부제를 각각 연기, 극을 이끌어나간다. 또한 영신 역을 맡은 박소담은 ‘검은사제들’을 통해 신들린 연기부터 다양한 목소리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그간 한국 영화, 특히 상업 영화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카톨릭의 엑소시즘을 다뤘음에도 불구, ‘검은사제들’은 2015년 11월 개봉 당시 54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