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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9시 가족예능 대격돌 '개그콘서트' vs 'K팝스타6' vs '신서유기…황금 라인업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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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 9시15분 방송하는 '개그콘서트'와 'K팝스타6' <사진=KBS, SBS>

[뉴스핌=이현경 기자] 방송계가 일요일 밤 9시대 가족 예능을 편성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tvN ‘신서유기3’까지 일요일 밤 9시15에 편성되면서 지상파와 케이블의 격돌이 다시 시작됐다.

출근을 앞둔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위해 차려진 지상파 방송은 KBS 2TV ‘개그콘서트’와 막장 가족극이 책임졌다. 장수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는 꾸준히 10%대를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막강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면, ‘개그콘서트’는 여타 편성에 흔들림 없이 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편이다.

SBS는 지난해 연말부터 대대적인 편성을 변경했다. 편성 심폐소생으로 사라질 뻔한 프로그램을 되살렸다. 주춤했던 주말극을 걷어내고 밤 9시대 드라마를 토요일에 연속방송하기로 한 것. 초반 MBC 드라마에 밀려 조기 종영설까지 나왔던 ‘우리 갑순이’는 편성 덕에 이제는 60부작으로 연장되는 등 인기 주말드라마로 제대로 자리잡았다.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K팝스타6)도 편성으로 재미를 맛보고 있다. 지금껏 일요일 저녁 예능 시간대에 배치됐던 ‘K팝스타’는 마지막 시즌을 맞아 일요일 밤 9시15분부터 2회 연속으로 방송되고 있다. 대대적인 변화였다. ‘K팝스타6’ 제작발표 당시 박성훈PD는 “밤 시간대에 음악이 잘 어울리지 않나. 일요일 밤 시간대라 더욱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일요일 밤으로 옮긴 ‘K팝스타6’는 현재 지상파 동시간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tvN의 반격이 시작됐다. 자체적으로 금, 토요일 밤 황금라인을 개척한 tvN은 일요일 밤 9시에 나영석의 예능 ‘신서유기3’를 올렸다. 앞서 ‘신서유기’ 시즌1은 웹예능으로 시작해 이후 TV편성, 시즌2는 TV와 온라인과 동시 편성했다. 이번 ‘신서유기3’는 본방송 전 프리퀄을 온라인에 공개, TV콘텐츠로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 8일부터 방송한 tvN '신서유기3' 포스터 <사진=tvN>

‘신서유기’3의 출발은 안정적이다. 첫 회 평균 시청률은 3.6%(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4.5%를 기록했다. 2회는 평균 3.5%, 최고 4.2%를 기록했다. 초반이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하는 상황이지만 편안하게 웃을 수 있는 예능이 편성된 점에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tvN 편성 관계자에 따르면 tvN 역시 일요일 밤 9시대에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실 tvN은 ‘신서유기3’ 전 두뇌서바이벌프로그램 ‘소사이어티’를 일요일 밤 9시대에 편성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마니아적 성향의 색이 짙었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tvN은 일요일 밤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을 편성하기로 했고, 이 조건에 맞았던 프로그램이 ‘신서유기3’였다.

현 ‘신서유기3’ 성적에 대해 tvN 편성 관계자는 “‘신서유기3’가 편성됐지만, 다른 지상파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떨어지진 않았다. 이는 ‘신서유기3’에 새로운 시청자가 유입된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성격, 채널에 따라 타겟시청층이 다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해서 시청층을 분석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편성할 것이다. 현재 ‘신서유기3’는 방송 초반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가족형 예능에 대한 성과가 있다면, 일요일 밤에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편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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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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