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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만 18세 선거권 조건부 동의…"학제개편 연동돼야"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10:54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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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입학 연령 만 6세에서 5세로 앞당기는 방안 검토

[뉴스핌=조세훈 기자] 새누리당이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하향조정하는 것을 조건부로 동의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18세 참정권 문제는 새누리당이 거부할 이유가 없다"며 "18세쯤 되면 당연히 선거권 가지고 참정하는게 맞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10대 청소년단체 틴즈디모 회원들이 '선거권 관련 하향 조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만 그는 "학생들에게 참정권이 주어지면 고등학교 전체가 선거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며 "학제를 근본적으로 개편해서 만 18세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아니라 자유로운 입장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정책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조건부 입장을 피력했다.

새누리당은 현행 학제를 유지하되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18세 참정권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되 학제개편과 연관해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연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앞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18세로 내리는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새누리당의 반대로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됐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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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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